올해 공공기관 2.6만명 이상 신규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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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이 전년 계획보다 1,000여명 증가한 2만 6,0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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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대면 개최.. 개최기간·참여기관 수 늘려
기획재정부는 18~22일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개최기간은 예년 2일에서 5일로 확대됐고 참여기관 수도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로 늘렸다. 기존 대면 상담은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실제 채용절차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 면접, 언택트 면접 전략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고용충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취업 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 채용’을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2만 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 채용을 지난해 33%에서 45%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는 열린 채용을 공공기관이 솔선하고 채용실태 전수조사, 컨설팅 등을 통해 공정채용 확립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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