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패러디한 김희철..대상 청정원 '야식의 남자들' 광고 흥행

이영민 기자 2021. 1. 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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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대상 청정원 '야식이야(夜)' 광고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달 16일 야식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야식이야(夜)' 광고 '야식이야-야식의 남자들'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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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대상 청정원 '야식이야(夜)' 광고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달 16일 야식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야식이야(夜)' 광고 '야식이야-야식의 남자들'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제작진은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광고 모델 김희철은 '야식의 만족은 빠른 전달에서 오는 법', '순식간에 치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대사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 여자역할이 더 잘 어울리네", "살다 살다 광고를 보러 들어오게 만드네" 등 댓글을 올리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 원작자 '네이버 시리즈'의 "영상미 좋네요. 근데 치킨을 보내주심 더 좋을 것 같군요", "김희철 배우를 라틸(서예지 분) 모델로 캐스팅했어야 했나" 등의 재치 있는 댓글도 누리꾼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가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상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즐겨먹는 배달 야식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HMR 브랜드다. 국민 야식메뉴인 치킨을 중심으로 △치즈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바삭하게 튀겼닭 △매운맛 입혔닭 4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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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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