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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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18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교회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더해 개인 간 접촉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여전해 방역당국은 긴장을 풀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어 누적 7만27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20명)보다 131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63명으로 불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9명이 됐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10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20명)보다 3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1264명이 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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