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의 빛나는 맨시티 통산 100어시스트
[스포츠경향]
맨체스터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0)가 맨시티에서 통산 100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리그에서 5연승 신바람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35점으로 리버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토트넘에게 0-2로 패한 이후 각종 대회에서 15경기 연속 무패(12승3무)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부터 빠르게 몰아쳤다. 전반 26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스톤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스톤스의 맨시티의 데뷔골이자 더브라위너의 맨시티 통산 100번째 어시스트. 더 브라위너가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올린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후반 11분 권도안이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스톤스는 후반 24분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는 3-0까지 벌어졌다. 후반 43분 스털링이 프리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4-0으로 점수를 벌리며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5시즌 반 만에 100어시스트의 위업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6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 통산 10위로 올라섰다. 통계 전문 옵타는 경기 후 더 브라위너가 기록한 통산 100도움은 같은 기간 프리미어리그 소속 2위보다 31개 이상 많은 기록이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244경기 만에 100어시스트와 60골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에는 3골·15어시스트로 엄청난 도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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