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3차 유행 감소세 뚜렷..54일만에 300명대

박계현 기자 2021. 1.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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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1월 25일 이후 54일만에 300명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89명, 누적 확진자가 7만27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594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470명이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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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1월 25일 이후 54일만에 300명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89명, 누적 확진자가 7만27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17일 500명대를 기록한 뒤 올 들어 처음으로 300명대에 진입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366명이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28명, 인천 13명, 경기 103명 등 24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 11명 △충남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 2명 △세종 2명 △제주 2명 등이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5945명을 기록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이고, 외국인은 12명이다. 외국인의 경우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3명 △러시아 1명 △미얀마 2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프랑스 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6명 △멕시코 1명 △에콰도르 1명 △수단 1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470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5만8723명으로 전체의 80.74%를 차지한다. 현재 1만27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343명이다. 사망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264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74%다.

하루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8007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의심신고자 대상 검사 수는 2만5930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건수는 1만2077건이다. 익명검사를 통해 67명이 확진됐다. 단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진행 후 신규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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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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