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3분간 출장, 이승우 명단제외..울고 웃는 한국축구의 '젊은피'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1. 18.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축구의 '젊은 피' 이강인(20)과 이승우(23)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강인은 재계약 등 여러 가지 이슈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해서 출장기회를 얻고 있다.

13분을 뛴 이강인은 추가 공격포인트를 얻진 못했지만 연속해서 그라운드를 밟으며 출장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20일 쥘터 바레험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한국축구의 ‘젊은 피’ 이강인(20)과 이승우(23)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강인은 재계약 등 여러 가지 이슈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해서 출장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약 13분간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알코르콘의 시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 2부 리그 알코르콘에 2-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12분에 터진 코바 레인 코인드레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31분에 바예호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은 팀이 2골 차이로 앞선 후반 32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되며 경기에 나섰다.

13분을 뛴 이강인은 추가 공격포인트를 얻진 못했지만 연속해서 그라운드를 밟으며 출장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STVV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승우는 이번 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OH 뢰번과 치른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스즈키 유마의 2골(전반 10분, 후반 8분)과 일롬베 음보요의 1골(전반 39분)로 승리한 신트트라위던은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리그 15위를 유지했다. 전반 37분 뢰번의 피에르-이브 은가와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수적우위 상황에서 만들어 낸 승리다.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20일 쥘터 바레험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리에주 스탕다르전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돼 결장했다. 그러나 격리 해제 뒤에도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