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관내 125개 도로구조물 안전점검..16억여원 투입

교량 안전점검 모습.(세종시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올해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교량과 지하차도, 터널 등 125개 도로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교량 96곳, 터널 14곳, 옹별‧절토사면 10곳, 육교 5곳 등 모두 125곳이다.

우정훈 시 도로과장은 "올해 보름교 등 12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적기에 실시해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보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