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도 '투고'가 대세"..인터컨티넨탈, 설 음식 예약판매

'혼설족' 위한 도시락부터 '프리미엄 차례상'까지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설 스페셜 그랩앤고'와 '셰프 특선 프리미엄 차례상'을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든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 상품이다. 이번 설 연휴 역시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객 감소가 예상되면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는 명절 투고 상품들을 준비했다.

'홈설족'을 위한 1인용 도시락은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국내산 최상급 식재료로 차린 프리미엄 차례상 투고 세트는 호텔 직원이 집 앞까지 직접 배송한다.

그랜드 키친의 '설 스페셜 그랩앤고'는 삼색전, 전복 해산물 잡채, 삼색나물, 갈비구이, 들깨 토란국 등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찬 한상 도시락을 구성했다.

네이버 또는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고,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주일간 픽업 가능하다.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2월 14일까지 프리미엄 차례상과 40여가지의 엄선된 최고급 상품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셰프 특선 차례상은 굴비, 한우, 문어 등 국내산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다. 인터컨티넨탈 한식 전문 셰프가 탕국, 육적, 어적, 육전, 도미전 등 총 9가지의 차례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호텔 직원이 직접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배송한다.

올해 인터컨티넨탈 설 선물세트는 '인터컨티넨탈 셰프 초이스' 12종과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한 '한가족 세트', 지역 명품 특산물로 구성한 '그랜드 델리 초이스',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최고급 주류 '소믈리에 셀렉션' 등이 준비됐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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