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썹 시설개선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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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육가공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56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인증에 지렛대 역할이 되도록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비용의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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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육가공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56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인증에 지렛대 역할이 되도록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비용의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시설개선자금 신청대상은 전년도 시설개선자금 조기 소진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성실히 준수했음에도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식품업체와 식품 해썹 의무시행 유예로 올해 해썹 인증받는 소규모 식품업체 등을 포함한다. 식약처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적합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세부적인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인증심사팀) 및 전국 6개 지원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 및 인증원 누리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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