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결제 데이터 공급

김병탁 2021. 1. 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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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BC카드는 해당 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소비 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카드결제 데이터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지난해 1월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기한이었던 8월까지의 국내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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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경제영향도 분석 위한 결제 정보 공급
(BC카드 제공)

BC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School of Design&Environment)은 연구진을 구성하고 코로나19와 세계 도시별 공간구조에 따른 경제 회복성 간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BC카드는 해당 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소비 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카드결제 데이터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지난해 1월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기한이었던 8월까지의 국내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BC카드의 결제 데이터가 세계로 도약하는 첫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최대 규모 및 최고 품질의 결제 빅데이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9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빅데이터플랫폼 주관사로 선정돼 12개 데이터 제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융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7개 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VAN)·PG사와 손잡고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데이터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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