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취약계층에도 푸드마켓 배달서비스

임화섭 2021. 1.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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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이들에게 배달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에게 식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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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푸드마켓 배달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5일 서울 용산구청 공무원(오른쪽)이 푸드마켓 재가서비스 이용자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모습. 2021.1.18. limhwasop@yna.co.kr [서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이들에게 배달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에게 식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무료급식소·사회복지지설 등 53곳이 '푸드뱅크'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긴급지원대상자 등 755명이 '푸드마켓'을 각각 이용하고 있다.

용산구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집에서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재가서비스를 이미 운영 중이며, 올해 4월부터는 이용자가 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관할 동주민센터로 물품을 보내 주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 1인당 월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구 전역 실시에 앞서 1∼3월 한남·서빙고·보광동에서 시범운영된다.

성 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푸드뱅크마켓센터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재가서비스를 확대해 주민들이 시설을 더 편리하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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