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10.3cm, 담양 9.8cm..대설특보 광주·전남 시간당 1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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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 새벽부터 시간당 1㎝의 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장성 10.3㎝를 최고로 담양 9.8㎝, 영광 8.0㎝, 곡성 6.6㎝, 나주 5.9㎝, 구례 3.5㎝, 해남 2.0㎝, 목포 0.5㎝이다.
광주와 전남 곡성·구례·나주·담양·목포·무안·순천·신안·영광·영암·장성·함평·화순 등 13개 시군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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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 새벽부터 시간당 1㎝의 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장성 10.3㎝를 최고로 담양 9.8㎝, 영광 8.0㎝, 곡성 6.6㎝, 나주 5.9㎝, 구례 3.5㎝, 해남 2.0㎝, 목포 0.5㎝이다. 광주는 7.3㎝를 기록 중이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된 만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전남 곡성·구례·나주·담양·목포·무안·순천·신안·영광·영암·장성·함평·화순 등 13개 시군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내리는 눈으로 수은주도 다소 떨어졌다. 9시 현재 기온은 광주 -0.3도, 전남 순천 -3.8도, 보성 -3.5도, 구례 -3.4도, 해남 -2.6도, 강진 -2.5도, 고흥·담양 -2.3도, 장흥 -2.2도, 보성 -2.1도, 광양 -1.9도, 장성 -1.7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이날 오후 3시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적설량은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고, 쌓이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얼면서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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