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주민 80%, 강감찬 브랜드 확산 기대"

임미나 입력 2021. 1.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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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 10명 중 8명꼴로 구에서 추진하는 '강감찬 도시' 브랜드 확산에 기대감을 보였다고 18일 전했다.

이 조사에서 구민 80%가 '강감찬 도시'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으며, 강감찬 축제를 통한 브랜드 확산에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민선7기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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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 병기된 '강감찬'(왼쪽)과 강감찬 장군 동상(오른쪽) [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 10명 중 8명꼴로 구에서 추진하는 '강감찬 도시' 브랜드 확산에 기대감을 보였다고 18일 전했다.

구가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0년 정기 여론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구민 80%가 '강감찬 도시'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으며, 강감찬 축제를 통한 브랜드 확산에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구는 남부순환로 시흥IC∼사당IC 구간에 '강감찬대로'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고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을 '강감찬역'으로 병기해 사용 중이며, 강감찬 캐릭터와 탄생 설화, 귀주대첩 승전보 등으로 꾸며진 강감찬 테마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관악구가 추진하는 전반적인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58.7%로 1년 전 조사 때보다 0.9% 증가했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관악S밸리',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민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생활기반시설(SOC)로 '공영주차장 확충'을 꼽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활력 강화와 경전철 등 교통환경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민선7기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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