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스위스 로슈 400억원대 위탁생산 계약

이한나 기자 2021. 1.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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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로슈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와 위탁생산 본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습니다.

이 회사는 작년 6월 이와 관련한 위탁생산 계약 공시를 냈지만,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433억 원으로(3천550만 달러) 2019년 매출액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앞으로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확정 계약 금액은 4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로슈의 어떤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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