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D-2] 첫 행보는 '환경'..키스톤 송유관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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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첫 행보로 환경오염 논란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허가했던 키스톤 XL 송유관 프로젝트를 취소시킬 전망이다.
캐나다 CBC뉴스는 인수위원회 내부에서 작성된 문건을 근거로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20일 행정명령을 통해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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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첫 행보로 환경오염 논란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허가했던 키스톤 XL 송유관 프로젝트를 취소시킬 전망이다.
캐나다 CBC뉴스는 인수위원회 내부에서 작성된 문건을 근거로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20일 행정명령을 통해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스톤 XL은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대규모 송유관 연결 사업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환경오염 우려 등을 이유로 지난 2015년 11월 불허했다.
그러나 2017년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등을 명분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결정을 뒤집고 송유관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
CBC뉴스는 또한 해당 문건에 바이든 당선인이 예고한 취임 첫날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이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잎서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대규모 친환경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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