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앞둔 서울 지지도..국민의힘 35% 민주당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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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3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오른 35.0%, 민주당은 2.7%포인트 내린 26.3%다.
오는 4월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는 서울과 부산 등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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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7.9% 소폭 상승
18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1~1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3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1.6%포인트 오른 30.9%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안이다. 뒤이어 국민의당 7.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5.0% 등이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오른 35.0%, 민주당은 2.7%포인트 내린 26.3%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1.3%포인트 오른 40.1%, 민주당이 4.8%포인트 오른 26.1%를 기록했다. 오는 4월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는 서울과 부산 등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우위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37.9%로 나타났다. 3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한 것이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떨어진 57.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4%다.
한편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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