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DB하이텍, 반도체 공급 부족·단가 인상에 3%대 강세

신한나 기자 2021. 1.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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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 비상에 DB하이텍(000990)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7% 오른 6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올해 TV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반도체 공급 단가를 최대 20%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10위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은 충북 음성공장 증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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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3.67% 상승
증설 가능성도 긍정적
[서울경제] 반도체 공급 비상에 DB하이텍(000990) 주가가 강세다. 모바일, 완성차 등 반도체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각 고객사들은 반도체 재고 비축에 나서는 등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7% 오른 6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올해 TV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반도체 공급 단가를 최대 20%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가 올 30조 원을 들여 설비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업체들의 증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 10위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은 충북 음성공장 증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설 방안으로는 8인치 설비를 추가하거나 신형인 12인치(300㎜) 반도체 라인을 신설하는 방안이 꼽힌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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