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올림픽 대표 미드필더 김동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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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 FC는 성남 FC에서 올림픽 대표 미드필더 김동현(24)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인 김동현은 2018년 포항에 입단하자마자 광주 FC로 임대돼 K리그2 36경기에 출전, 3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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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 FC는 성남 FC에서 올림픽 대표 미드필더 김동현(24)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인 김동현은 2018년 포항에 입단하자마자 광주 FC로 임대돼 K리그2 36경기에 출전, 3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19년 성남으로 이적한 그는 그해 K리그1 7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20시즌 21경기에 뛰며 팀의 잔류에 힘을 보탰다.
올림픽 대표팀에 꾸준히 뽑혀온 김동현은 11일 새해 처음으로 소집된 '김학범호'에 합류해 일정을 마치고 강원 전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올림픽 대표팀 훈련으로 강릉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 1년이 잘 풀렸다. 올해도 강릉에서 새해를 맞이했고, 강원으로 이적해 좋은 기운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아직 K리그1에서 득점이 없는데 유관중 경기가 되면 팬들 앞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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