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다주택자 매물 출회 방안 언급할까

박소연 2021. 1.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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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택 공급 방안으로 다주택자 매물 출회와 관련한 방안을 언급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100분간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문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만큼 청와대의 준비 과정은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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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 등 관계자들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1 신년 기자회견 리허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택 공급 방안으로 다주택자 매물 출회와 관련한 방안을 언급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100분간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문 대통령은 120명의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방역·사회 △정치·경제 △외교·안보 등 3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정운영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급 방안의 하나로 언급한 다주택자 매물 출회에 대한 입장에 관심이 모인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도록 양도세 중과세 유예 등 세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문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만큼 청와대의 준비 과정은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과 달리 참석 기자들이 참여하는 리허설만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처음 시도되는 온라인 회견 방식은 변수들이 많은 만큼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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