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전담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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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 아파트단지 재건축을 전담 지원하는 '목동 재건축팀'을 18일 자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목동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에 392개 동, 2만6천629가구 규모로 지구단위계획구역만 436만8천463㎡에 달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은 1985∼1988년 지어져 재건축 가능 연한인 30년을 넘긴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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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 아파트단지 재건축을 전담 지원하는 '목동 재건축팀'을 18일 자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목동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에 392개 동, 2만6천629가구 규모로 지구단위계획구역만 436만8천463㎡에 달한다.
재건축 후에는 지금의 약 2배인 5만여 가구가 들어와 인구 10만 명 이상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은 1985∼1988년 지어져 재건축 가능 연한인 30년을 넘긴 지 오래다.
노후화에 따른 구조 안전성 문제, 주차공간 부족, 설비 배관 누수,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이 심각한 상황이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목동 재건축팀 신설로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닌 '스마트시티로의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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