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산나눔재단이 다음달 1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새싹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8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사행·유흥 업종은 제외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팀별로 최대 1년간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책상 등 사무용 가구 일체가 제공된다. 마루180 내 회의실과 휴게실 등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마루커넥트'를 통한 일대일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주 파트너사 등 아산나눔재단 네트워크와 인베스터데이 개최 등을 통해 투자 연계도 가능하다. 재단은 해외 출장이나 콘퍼런스 참가를 원하는 팀에 30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1천90평의 규모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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