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삼성전자, 주가도 2% 전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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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 초반 삼성전자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1700원) 내린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8만660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한때 8만5800원(-2.50%)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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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 초반 삼성전자가 하락세다. 주가는 장중 8만5000원대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1700원) 내린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8만660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한때 8만5800원(-2.50%)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하락 폭이 더 크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우는 3.35%(2600원) 내린 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5만원대에 머물렀던 삼성전자는 이달 11일 최고 9만6800원까지 빠르게 올랐다. 하지만 이후 일주일간 하락세다. 이달 14일 하루를 제외하면 4거래일 연속 파란 불이 들어왔다.
한편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이 열린다. 첫 재판이 열린 지 약 4년 만에 나오는 법원 최종 판단이다. 앞서 검찰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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