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넥쏘 출시..클러스터 키우고 차량가 125만원 인하

조재환 기자 2021. 1. 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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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기존보다 125만원 인하한 2021 넥쏘를 18일 출시했다.

2021 넥쏘는 기존 고객들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우적감지센서 부재 문제가 해결됐다.

현대차는 2021 넥쏘에 우적감지센서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물 배출 기능,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을 추가했다.

기존 넥쏘는 7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됐지만, 2021 넥쏘는 10.25인치 크기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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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준 실제 구매가 3265만원~3595만원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현대자동차가 기존보다 125만원 인하한 2021 넥쏘를 18일 출시했다.

2021 넥쏘는 기존 고객들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우적감지센서 부재 문제가 해결됐다.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1 넥쏘에 우적감지센서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물 배출 기능,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을 추가했다. 또 음성인식 기능도 이전보다 개선시켰다.

2021 넥쏘는 음성명령으로 풍량이나 풍향을 조절할 수 있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사이드 미러의 열선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넥쏘는 7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됐지만, 2021 넥쏘는 10.25인치 크기로 커졌다. 10.25인치 클러스터는 에코, 에코+, 노멀 모드에 따라 그래픽이 변한다.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면 사이드미러 카메라 화면이 작동되는 후측방 모니터도 그대로 들어간다.

현대차 2021 넥쏘 (사진=현대차)
2021 넥쏘에 들어가는 10.25인치 클러스터 (사진=현대차)
2021 넥쏘 실내. 새롭게 10.25인치 클러스터가 추가됐다. (사진=현대차)

2021 넥쏘 물 배출 기능은 버튼을 누를 때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다.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2021 넥쏘는 주요 주행보조 사양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넥쏘 전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전방 차량 출발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가 기본이다.

넥쏘 최고급 트림 프리미엄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기본이다.

2021 넥쏘의 판매 가격은 ▲모던 6천765만원 ▲프리미엄 7천95만원이다. 이는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된 가격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를 낮췄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개소세 3.5%,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지난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이 3천500만원(국비 2천250만원, 지자체 1천250만원)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서울시 기준 넥쏘 실제 고객 구매가격은 ▲모던 3천265만원 ▲프리미엄 3천595만원이 된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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