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순위가 무의미..주말 관객 8만 명 대 그쳐

김지혜 2021. 1. 18.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관객이 2주 연속 10만 명 이하에 머물며 최악의 관객 가뭄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15일~17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8만 7,381명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4,362명.

누적 관객 수는 1만 4,215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주말 관객이 2주 연속 10만 명 이하에 머물며 최악의 관객 가뭄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15일~17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8만 7,381명에 그쳤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주말(8만 735명)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역시 최저 수준이다. 한파는 누그러들었지만 관객의 극장 발길은 여전히 뜸했다.

최악의 관객 가뭄 속에서 박스오피스 순위도 무의미하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1만 5,450명을 모은 '원더 우먼 1984'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4,362명. 어렵게 50만 고지에 오른 이후에도 거북이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9,852명을 모은 배두나 주연의 '#아이엠히어'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4,215명이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이 개봉하는 이번 주 극장에 활기가 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