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감자컷' 스털링의 깨달음, "내 부진, 머리 스타일이 문제였네"

이인환 2021. 1.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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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18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맨시티는 승점 35점으로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부터 빠르게 몰아쳤다.

이는 스톤스의 맨시티의 데뷔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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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부진한 선수 여러분! 머리를 한 번 바꿔 보세요!

맨체스터 시티는 18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맨시티는 승점 35점으로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부터 빠르게 몰아쳤다. 전반 26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스톤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스톤스의 맨시티의 데뷔골이다.

후반 11분 권도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스톤스는 후반 24분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는 3-0까지 벌어졌다.

맨시티는 권도간과 더 브라위너를 빼고 토레스와 칸셀루를 투입했다. 후반 43분 스털링이 프리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4-0으로 완승을 자축했다.

스털링은 이날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이전과 달리 살아난 움직으로 맹활약으로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재미있는 점은 스털링이 이날 경기장에 변화된 헤어 스타일로 나타났다는 것. 최근 파격적인 레게 머리로 다녔던 그는 이번 경기는 이전 감자 머리 스타일로 나타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레게 머리로 변신한 스털링이 부진하자 SNS 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일부에서는 변화된 레게 머리 스타일로 인한 부진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스털링도 SNS 상에서 자신의 머리를 두고 오가는 설왕설래를 알고 있었다. 그는 팰리스전 직후 자신의 SNS에 "사실 알고 보니 부진한게 내 머리 스타일 때문인게 맞았나 보다"라고 넉살을 떨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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