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카이스트와 소형위성 연구개발·사업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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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카이스트와 국내 우주분야 발전 및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형위성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형·초소형 위성시스템 및 지상국 개발 △소형 및 초소형 위성의 구성품 개발 △기술이전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양 당사자의 상호 분야에 대한 공동장비 활용 등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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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카이스트와 국내 우주분야 발전 및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형위성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형·초소형 위성시스템 및 지상국 개발 △소형 및 초소형 위성의 구성품 개발 △기술이전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양 당사자의 상호 분야에 대한 공동장비 활용 등이 골자다.
일반적으로 소형위성은 500kg 이하, 초소형위성은 100kg 이하의 위성을 의미한다. 중·대형위성에 비해 연구개발과 제작기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하다. 다수의 소형위성을 저궤도로 발사해 기존 중·대형위성과 연계시 비약적인 통신 속도 향상이 가능해진다. 차세대 이동통신망 구축, 기상예보, 재난재해 예방 및 감시정찰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KAI는 그동안 쌓아온 중·대형위성 역량에 소형·초소형위성 기술을 접목, 위성간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안현호 KAI 사장은 “위성 분야는 첨단 융·복합 시장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KAI는 산·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위성을 활용한 미래 초고속 네트워크 수요에 대비하며 민간 우주산업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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