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김만기 2021. 1. 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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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5년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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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왼쪽 세번째) 원장이 교육기부 명예의전당 헌액 및 대상을 수상하고 연구원 과학문화소통 캐릭터 파동이(왼쪽 네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도 얻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5년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원자력연구원은 앞서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내실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창의 인재육성 및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특성상 일반인과 학생들의 연구현장 접근이 매우 제한적임에도, 원자력연구원은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기부·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일선 학교와의 자매결연협약 체결, 과학기술자 방문강연, 과학기술자-학생 간 멘토링, 원자력 R&D 체험 콘텐츠 개발 등 맞춤·밀착형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연구원의 자체 사회공헌 활동 조직인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원내 여러 동아리와 소모임 단체와 연대해 사회공헌과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총 486회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혜인원 1만3477명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KAERI 탐구생활'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총 81회, 3200여명에게 교육기부 혜택을 나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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