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비건 인증 '식물성 액티비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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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은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체 요거트는 기존 요거트의 주 원료인 우유 대신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요거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요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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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풀무원다논은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체 요거트는 기존 요거트의 주 원료인 우유 대신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요거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요거트다.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기존 요거트의 특징인 유산균은 대부분 그대로 담고 있다.
풀무원다논은 '식물성 액티비아' 출시에 앞서 국내 비건 인증 기관인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식품 인증을 취득했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들어,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존 액티비아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액티비아만의 20개국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인 '액티레귤라리스'(DN560004)와 함께 1컵당(100g 기준) 3g의 식이섬유까지 함유하고 있다.
맛에도 신경을 썼다. 코코넛은 기존 요거트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잘 살려냈으며, 코코넛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과일을 엄선해 더했다. 파인애플, 복숭아, 블루베리 등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4입 기준 3980원, 6입 기준 5980원으로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및 온라인에서 판매 예정이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담당자는 "국내 요거트 시장은 정체된 상태지만 풀무원다논은 국내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매년 두자리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식물성 액티비아 출시로 국내 비건 요거트 시장을 개척하고, 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로서 올해도 요거트 시장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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