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오클라호마전 연기..코로나19로 14G경기째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2021. 1. 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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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Getty Images


미국프로농구(NBA)가 코로나19로 연일 경기를 취소하고 있다.

NBA사무국은 18일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를 연기했다. 역시나 코로나19 때문이다. 필라델피아 선수단에 대한 역학 조사로 인해 경기 진행에 필요한 최소 인원 8명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일주일 이상을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사태로 힘들게 경기를 치러왔다. 지난 8일에 가드 세스 커리가 양성 반응을 받아 역학 검사를 시작하면서 10일 덴버 너기츠전에는 딱 8명을 겨우 채워 경기했다. 지난 17일 멤피스 그리즐리와 경기에서는 9명만으로 경기했다.

지난해 12월말 개막한 NBA는 한 달도 되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기 시작하자 숙소 이탈을 금지하고 경기 전 미팅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 프로토콜을 더욱 강화했으나 경기 연기 사태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까지 14경기가 연기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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