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지리산' 등 라인업 확대로 실적 기대"-하이투자證

김현정 2021. 1. 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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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드라마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에이스토리에 대해 올해 라인업 확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에이스토리는 '백일의 낭군님', '우리가 만난 기적' 등 기존 지상파 및 유료방송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 시즌 1~2,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 1~2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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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이투자증권은 드라마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에이스토리에 대해 올해 라인업 확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스토리는 지난 2004년에 설립돼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방송국과 해외시장 등에 공급하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IP(지적재산권) 판매 및 관련 부가사업(OST, 게임)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헌 연구원은 "에이스토리는 '백일의 낭군님', '우리가 만난 기적' 등 기존 지상파 및 유료방송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 시즌 1~2,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 1~2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회사는 라인업 확대 및 IP 확보 비즈니스 모델로 실적에 날개를 달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경우 지난해 9월 스튜디오드래곤과 208억원 규모로 국내 방영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리산의 해외 방영권 판매 금액이 공시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사례 등을 고려할 때 국내 및 해외 방영권 판매 등으로 올해 상당한 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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