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 지역 대설주의보..오후 눈 최대 8cm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8일 충남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눈이 최대 내려 5㎝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적설량은 아산 4.8㎝, 보령 4.6㎝, 부여 2.5㎝, 계룡 2.3㎝, 금산 2.2㎝, 논산 2.0㎝, 태안 1.9㎝, 청양 1.8㎝, 홍성 1.7㎝, 천안 1.4㎝, 유구(공주) 0.5㎝, 전의(세종) 0.2㎝가 내렸다.

낮 최고 기온은 4~5도다.

눈은 오후까지 이어지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오전에 강한 눈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 안전거리 확보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후 6시까지 예보된 적설량은 3~8㎝다.

한편, 이날 오전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 예비 특보가 발효됐고 충남 일부 지역(당진, 서천, 보령, 홍성, 서산, 태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