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할인, 83만원 페이백"..신세계免, 무착륙 여행객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특별 혜택..주고객 30대, 화장품·향수 구입 많아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무착륙 해외여행자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무착륙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쇼핑 혜택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최대 83만원까지 페이백, 온라인몰에선 최대 70%할인과 46만원 적립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이용이 많은 온라인몰에서는 인기를 모았던 향수 브랜드를 포함한 26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70% 파격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객 전원에게는 온라인 적립금 최대 46만원과 갓 포인트 1000P를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명동점∙강남점∙부산점에서 BC카드∙NH농협카드∙카카오페이로 결제시 최대 83만원의 선불카드 페이백을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화장품∙향수 품목을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 1만원권을 증정한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위해 1년 동안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탑승자는 일반 여행자와 같이 구매한도 5000달러 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고, 600달러까지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비행 이후 무착륙 관광을 이용한 여행객은 20대가 11%, 30대가 40%, 40대가 33%를 차지했다. 이들이 구매하는 상품은 화장품∙향수가 50% 이상이었으며, 29%가 럭셔리 패션 제품을 구매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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