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곳곳 대설주의보..오후까지 최고 8cm

KBS 지역국 2021. 1. 18. 08: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밤 사이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현재 강약을 반복하며 서해안과 내륙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은 오늘 오후까지 3~8cm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는 짧은 시간 많은 내리는 곳들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출근길 운전하실 때, 평소보다 20~50% 감속운전하시고요,

차간 거리는 2배 이상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오전 중에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질 텐데요,

모레 새벽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다소 올랐습니다.

어제보다 높고요,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데요,

오늘 밤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유입이 되면서 내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12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지역별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화순 -3도, 함평 -2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 여수 6도, 고흥과 순천 7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6도, 강진과 장흥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 한 그 외 도서 지역도 6~7도가 예상됩니다.

전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눈이 온 뒤 차차 맑아지겠고요,

목요일에 다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