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 꺾고 선두 질주..정우영-권창훈 결장

2021. 1.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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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2-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1승3무2패(승점 36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레반도프스키는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2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뮐러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부상 중인 권창훈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라이부르크는 6승5무5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9위를 기록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 뮐러,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7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바도프스키는 뮐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7분 페테르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테르센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9분 뮐러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뮐러는 사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라이부르크전을 승리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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