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야식이야' 광고 누적 조회수 300만 회 돌파

김무연 2021. 1.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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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은 야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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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패러디한 '야식의 남자들' 영상
원작서 주지훈, 서예지가 사용한 소품 사용해 완성도↑
배달 기다리지 않고 15분 만에 즐길 수 있단 점 강조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대상 청정원은 야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해 만들었다.

청정원 ‘야식이야(夜)’ - 야식의 남자들 주지훈 패러디 편(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제작했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정장은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배달야식과는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야식의 만족은 빠른 전달에서 오는 법’, ‘순식간에 치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대사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 반응도 폭발적이다. “맞지 맞지. 야식은 빨리 먹어야 제 맛이지”, “오늘 밤은 야식이야 치킨 각이다”, “나 치킨 좋아하네”, “김희철, 여자역할이 더 잘 어울리네”, “살다 살다 광고를 보러 들어오게 만드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대상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상이 지난 11월 선보인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즐겨먹는 배달 야식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HMR 브랜드다. 국민 야식메뉴인 치킨을 중심으로 △치즈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바삭하게 튀겼닭 △매운맛 입혔닭 4종을 선보였다. 에어프라이어에 15분만 조리하면 집에서도 치킨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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