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농구' 중인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 온건 디앤토니 코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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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32)이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결정적 이유가 마이크 디앤토니 코치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18일 하든의 말을 인용해 "내가 브루클린에 온 이유는 먼저 친구 케빈 듀란트의 설득과 뉴욕에서 생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밝힌 뒤 "그러나 가장 결정적으로 디앤토니 코치와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에 브루클린으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디앤토니 코치가 휴스턴 감독이던 시절, 좋은 기억이 하든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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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18일 하든의 말을 인용해 “내가 브루클린에 온 이유는 먼저 친구 케빈 듀란트의 설득과 뉴욕에서 생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밝힌 뒤 “그러나 가장 결정적으로 디앤토니 코치와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에 브루클린으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디앤토니 코치가 휴스턴 감독이던 시절, 좋은 기억이 하든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해석된다.
하든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NBA 역사상 최초로 다른 팀 이적 후 데뷔전에서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건 하든이 최초다. 이번시즌 휴스턴에서 보였던 실망스러운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정도의 활약이다.
한편 브루클린은 하든의 합류로 우승 전력을 갖췄다. 카이리 어빙의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하든과 듀란트 조합으로도 충분히 상대를 압도할 공격력 과시했다. 오히려 어빙의 복귀를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어빙을 정리해야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어빙~하든~듀란트의 공존이 가능할지 지켜볼만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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