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8% "트럼프 트위터 계정 영구정지는 정당"

박재우 기자 2021. 1. 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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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8%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영구정지가 정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미 ABC뉴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002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8%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영구 폐쇄를 지지하고, 48%는 강하게 이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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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댄 게이블의 자유의 메달 시상식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미국인 58%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영구정지가 정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미 ABC뉴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002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8%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영구 폐쇄를 지지하고, 48%는 강하게 이를 지지하고 있다.

여성은 3분의 2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폐쇄조치를 찬성했고, 남성은 절반이 트위터의 정지조치가 정당했다고 답했다.

11월 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사기'를 주장하며 무책임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중 83%가 트위터의 정지조치를 지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폭동을 선동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중에는 92%가 지지했다.

반면, 36%의 미국인은 이 같은 트위터의 결정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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