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대부분 회복될 이익 전망..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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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CJ CGV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관객수 회복으로 이익이 대부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19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작년 4분기 전국 관객수는 가장 저조했던 2분기 636만명보다 개선된 970만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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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내 국내외 영화 대부분 개봉 예정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CJ CGV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관객수 회복으로 이익이 대부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8일 CJ CGV(079160)에 대해 대작 개봉 소식과 함께 긍정적인 이익 전망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24% 상향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19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작년 4분기 전국 관객수는 가장 저조했던 2분기 636만명보다 개선된 970만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법인은 작년 3분기부터 극장을 재개관하며 빠르게 회복 중이며 특히 지난 15일 기준 상영매출(BO)이 이미 작년 1월 실적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1억4000명으로 직전 5년 평균의 65%를 기록할 것”이라며 “작년 11월 평균 1000원의 티켓가격 인상과 5년만에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사이트당 판관비의 영향으로 이익이 대부분 회복될 것”이란 설명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현재 꾸준히 개봉 중으로 극장 수요는 충분할 것이며 ‘소울’,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블랙 위도우’,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할리우드 영화도 올해 상반기 내에 대부분 개봉 예정이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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