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택배 코너킥..'시즌 9호 도움' 승리 이끌어

정희돈 기자 2021. 1.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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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셰필드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9번째 도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리그 13호 골을 노리던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고, 토트넘은 결국 3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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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셰필드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9번째 도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손흥민이 왼쪽 코너에서 차 올린 공을 오리에가 달려들며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손흥민 시즌 9번째 도움입니다.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65골, 도움 35개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전반 8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슛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전반 40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4분 셰필드 맥골드릭에게 1골을 내주긴 했지만, 3분 뒤 은돔벨레가 쐐기골을 터트려 3대 1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리그 13호 골을 노리던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고, 토트넘은 결국 3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순위를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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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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