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게임 개발자 이타가키 토모노부, 신규 게임 개발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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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개발자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설립했다고 미국 게임산업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이전에 몸 담았던 테크모(現코에이테크모)나 발할라 스튜디오와 관계 없는 새로운 게임 개발사 이타가키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엑스박스 진영을 대표하는 액션게임 닌자가이덴 1편과 2편의 개발을 이끈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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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일본의 게임 개발자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설립했다고 미국 게임산업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이전에 몸 담았던 테크모(現코에이테크모)나 발할라 스튜디오와 관계 없는 새로운 게임 개발사 이타가키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간 후배 육성에 힘썼지만 이제는 게임을 다시 만들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엑스박스 진영을 대표하는 액션게임 닌자가이덴 1편과 2편의 개발을 이끈 프로듀서다. 또한 타격과 잡기, 홀드 시스템을 통한 심리전을 강조한 데드오어얼라이브 시리즈를 개발해 버추어파이터, 철권과 함께 3D 대전액션게임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이타가키 스튜디오 설립 소식을 전한 페이스북 게시물에 달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20년 전 엑스박스 디자이너인 시무스가 플레이스테이션2를 이길 자신이 있냐고 물었을 때 나는 엑스박스가 프로젝트 미드웨이라 불리고 있다며 우위를 자신했다. 그리고 실제로 10년간 엑스박스 전용 게임을 개발했다"라며 "그 후로 20년이 지났다.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나에게 손을 내민다면 나에게는 영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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