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방풍시설 93개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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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파에 대비해 버스 정류장 온열 의자와 방풍 시설 설치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삼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시청 등 관공서 앞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 190개와 방풍 시설 482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시는 높은 시민 호응에 올해 강북로, 문수로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 73개와 방풍 시설 2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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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한파에 대비해 버스 정류장 온열 의자와 방풍 시설 설치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억6천만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현재 울산에는 삼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시청 등 관공서 앞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 190개와 방풍 시설 482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시는 높은 시민 호응에 올해 강북로, 문수로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 73개와 방풍 시설 2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자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안전 점검 및 지원 서비스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 취약 노인을 위해 재난 도우미 4천410명이 방문 체크와 안부 전화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 시설을 확대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와 대처로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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