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 지역 대설주의보..고창 9.7cm·순창 7.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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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새벽부터 인력 437명, 장비 290대, 제설제 1442톤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든 시·군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비닐하우스 등 농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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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고창 9.7㎝, 부안 7.1㎝, 순창 7.2㎝, 임실 5.7㎝, 익산 4.9㎝, 전주 3.8㎝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시간 동안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눈은 이날 오후까지 3~8㎝가 더 내린 뒤 그치겠다.
전북도는 이날 새벽부터 인력 437명, 장비 290대, 제설제 1442톤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든 시·군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비닐하우스 등 농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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