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알톤스포츠, '니모FD 에디션' 등 공개

2021. 1. 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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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전기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이-알톤과 인피자 등 주요 브랜드에서 기존 제품보다 사양을 높인 2021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주력 브랜드인 이-알톤에서는 대표 제품인 니모FD(사진) 시리즈를 비롯, 고급형 모델인 코디악 시리즈와 중저가형인 벤조 시리즈 등 12종이 나온다.

지난해 인기 모델이었던 중저가 전기자전거 벤조 시리즈는 '벤조 26'과 '벤조24'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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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전기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이-알톤과 인피자 등 주요 브랜드에서 기존 제품보다 사양을 높인 2021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주력 브랜드인 이-알톤에서는 대표 제품인 니모FD(사진) 시리즈를 비롯, 고급형 모델인 코디악 시리즈와 중저가형인 벤조 시리즈 등 12종이 나온다.

‘니모FD 에디션’은 작은 크기와 실용성을 갖춘 중단거리용 모델이었던 니모FD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12A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 중장거리도 달릴 수 있게 했고, 도로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과 제동력이 좋은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자에서는 MTB(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 모델이 다시 나왔다. 고성능 전기자전거인 ‘탈레스 HT500’과 MTB인 ‘Z3’, ‘XZ’, 로드바이크인 유콘 시리즈 등이 주요 제품이다. 항공기 소재로도 사용되는 가벼운 카본 소재로 프레임(몸체)을 만들었고, ‘유콘D’에는 유압식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력을 높였다.

지난해 인기 모델이었던 중저가 전기자전거 벤조 시리즈는 ‘벤조 26’과 ‘벤조24’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벤조26’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부드럽게 주행하고 멈출 수 있도록 했다. 프레임도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바꿨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라인업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하고, 가성비를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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