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양반" 신혜선, 이철민 음독사건 악행 알았다 '철인'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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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이철민의 악행을 알았다.
1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2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한실장(이철민 분)을 예의주시했다.
김소용은 "가짜 양반이라 안 껴주니까 이런 더러운 일을 해서라도 줄을 대 보겠다?"라고 분노하며 한심옹이 한실장의 조상이리라 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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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이철민의 악행을 알았다.
1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2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한실장(이철민 분)을 예의주시했다.
김소용은 과거 자신 장봉환(최진혁 분)을 해친 한실장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조선시대에도 있다는 데 경악했고, 곧 최상궁(차청화 분)에게 그를 쫓게 했다. 이어 김소용은 “아까 저놈이 물에 뭘 탔는데? 설마 독? 아무리 살벌한 궁이라도 연회 망치겠다고 집단독살을 하겠어?”라고 걱정하며 수라간으로 향했다.
김소용의 우려대로 수라간 숙수들은 배탈이 나서 모두 앓아누운 상태. 연회를 앞두고 긴장해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만 멀쩡했다. 김소용은 어의(윤기원 분)를 불렀고, 어의는 누군가 물에 독초를 탔다고 말했다. 그 시각 최상궁은 기지를 발휘해 한실장과 똑닮은 남자에게 접근 그의 이름이 한심옹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최상궁은 한심옹의 족보까지 찾았고 김소용에게 “돈 주고 산 가짜 족보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김소용은 “가짜 양반이라 안 껴주니까 이런 더러운 일을 해서라도 줄을 대 보겠다?”라고 분노하며 한심옹이 한실장의 조상이리라 추리했다. 또 김소용은 만복과 함께 연회 음식 준비를 해 한심옹의 악행이 소용없게끔 활약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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