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반려식물" 롯데마트 '가드닝족' 잡는다

집콕족 증가로 관련 매출 급증

(사진제공=롯데마트)©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마트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가드닝' 고객 잡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반려식물 관리에 필요한 가드닝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크게 증가해서다. 지난해 롯데마트 가드닝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8.7% 늘었다.

롯데마트는 최근 소비문화를 반영해 관련 제품을 늘려 판매하기로 했다.

먼저 반려식물인 돈나무(Money Tree)로 불리는 파키라와 부와 재산을 의미하는 금전수와 만냥금을 판매한다. 반려식물 관리에 필요한 룸바이홈 사각화분 세트와 다용도 배양토도 준비했다.

이경주 롯데마트 인테리어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가드닝 제품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