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하구습지 77곳 생태정보 담은 안내서 발간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기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동해안 하구습지 77곳의 생태정보를 담은 '동해안 하구습지' 안내서를 18일 발간했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부터 국내 하구습지를 조사했으며, 이번 안내서는 그간의 조사 결과와 국내 하구습지를 알리기 위해 편찬됐다.

이번 동해안 하구습지 편에는 강원 고성군부터 부산 동래구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77곳의 하구습지에 대한 현황 정보와 함께 우리나라 하구역의 특징과 기능, 하구습지의 일반적인 설명이 담겼다.

동해안 하구습지 편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방(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에는 2월 초부터 책자가 배포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동해안 하구습지 편에 이어 남해안의 하구습지를 소개하는 안내서도 올해 말 발간할 예정이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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