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전 美 안보보좌관 "트럼프 재출마 시 엄청난 분열 초래"

강청완 기자 2021. 1. 1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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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좌했던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출마는 미국 사회에 엄청난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CNN방송에 출연해 트럼프의 대선 재출마를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나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도 트럼프의 재출마는 "엄청나게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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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좌했던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출마는 미국 사회에 엄청난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CNN방송에 출연해 트럼프의 대선 재출마를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나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도 트럼프의 재출마는 "엄청나게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회 폭동 사태 이후 마지못해 대선 결과에 승복한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상원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지에 대해 맥매스터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길 거부하면서 "하원의 탄핵은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증거"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의회 폭동 사태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하원에서 탄핵당했으며, 미 역사상 재임 중 두 번의 하원 탄핵을 당한 첫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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