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영종국제도시 '노른자위' 입지..청라 연결하는 제3연륙교 예정

◆ 신년 분양 아파트(수도권) / 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

DL이앤씨(DL E&C·옛 대림산업)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한다.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세 번째 e편한세상 단지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1409가구(전용 84·98㎡) 규모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는 7만여 가구가 들어와 사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용유도 일원에 대지 52.30㎢로 조성된다. 사업비 규모만 12조3898억원인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인천시는 영종국제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7만653가구(약 18만명)가 이곳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추산한다.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안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다. 인천영종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 있다. 인천별빛초등학교와도 가깝다. 반경 5㎞ 안에 영종고,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이 있다. 영종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도 인근에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등 복합 리조트시설도 멀지 않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선다. 이 다리가 2025년께 완공되면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청라국제도시에 예정돼 있는 여러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특징이다. 영종국제도시 최초로 DL이앤씨의 차세대 주거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돼 입주민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이 단지는 5베이(방 4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일부 가구) 맞통풍 평면이 도입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는 개인 정원도 제공된다. 또 가구 입구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돼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후면에 별도로 배치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하고 가구 배치가 더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주방은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GX(단체운동)룸,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맘스 스테이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개인 오피스 등도 있다.

DL이앤씨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엔 미세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에어커튼'이 설치된다. 대기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주택 전시관은 인천 중구 운서동 2091-1에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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