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재용 부회장 사법부 선처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사법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은 17일 "이 부회장이 기업 현장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법부의 선처를 기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대기업 오너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한데 이 부회장이 경영 활동에 전념해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등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은 17일 “이 부회장이 기업 현장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법부의 선처를 기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대기업 오너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한데 이 부회장이 경영 활동에 전념해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등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도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감안하면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생태계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부회장이 충분히 오너십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15일 재판부에 이재용 부회장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7일에는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도 같은 취지의 탄원서를 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란 한판 6700원, 사과 1개 3000원… 설 차례상 어쩌나
- 계란 26% 양파 69% 삼겹살 24%↑… “차라리 밀키트로 끼니해결”
- 출사표마다 ‘부동산’… 與 “공공주택 확대” 野 “민간 주도 재건축”
- 이낙연, 당정 실정 부메랑 맞는 사이… ‘靑과 거리두기’ 이재명 20%대 유지
- 헬스장-학원 8m²당 1명 허용… 노래방은 한칸에 4명까지만
- [단독]‘선박나포’ 협상 외교부, 軍에 “호르무즈해협서 청해부대 빼달라”
- 올라도 사고 내려도 사고, 15조 순매수… ‘삼기도문’ 외우는 개미들
- 출근길 폭설,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노르웨이서 화이자 백신 접종 29명 사망
-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에… “무자격자에 진료 받는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