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K' 박미경 "김창환, 내 모든 음악성을 끄집어내"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카이브K' 박미경이 제작자 김창환과 첫 만남을 밝혔다.
이날, 신승훈, 김건모, 클론, 노이즈를 연달아 히트 시킨 DJ출신 제작자 김창환이 발굴한 가수 박미경이 출연해 히트곡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박미경은 "그때 오빠가 '너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하면서 기획을 해줬다. 그 앨범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였다"며 "오빠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음악성을 끄집어내줬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카이브K' 박미경이 제작자 김창환과 첫 만남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이하 '아카이브K')'에서는 '90's 나이트 DJ와 댄스음악' 주제를 선보인다.
이날, 신승훈, 김건모, 클론, 노이즈를 연달아 히트 시킨 DJ출신 제작자 김창환이 발굴한 가수 박미경이 출연해 히트곡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박미경은 "1985년 '민들레 홀씨 되어'를 발표했다. 포크송, 발라드가 주를 이루던 시대였다. 근데 어렸을 때부터 저는 팝송을 즐겨 들으면서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1985년 '강변가요제' 이후 1991년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으로 정식 데뷔했다. 성적이 안 좋았다. 그때 방송국에서 김창환 오빠를 만났는데 저를 알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김창환 오빠가 '이태원에서 피아노 치고 노래 잘한다고 소문났던 애가 맞냐'고 하더라. 이것만 하고 자기 사무실로 오라고 했다. 그래서 1집 2개월도 활동 안 하고 김창환 오빠 회사로 갔다"고 설명했다.
박미경은 "그때 오빠가 '너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하면서 기획을 해줬다. 그 앨범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였다"며 "오빠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음악성을 끄집어내줬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